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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BS] 노로바이러스 환자 5배 급증, 감염 경로는? [인싸_이슈]
노로바이러스 환자 5배 급증, 감염 경로는? [인싸_이슈]
이은성 기자
▶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두 달 사이 5배 급증
코로나19, 독감, 폐렴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겨울철 식중독,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됐습니다.
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하는데 최근 두 달 사이 환자 수가 5배 이상 급증했습니다.
지난해(2023년) 11월 초 49명이었던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는 268명으로 약 5.5배나 늘었습니다.
이 중 6세 이하 영유아 환자의 비중이 47.6%로 절반에 달했습니다.
감염 환자의 분변이나 토사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상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이 특히 취약합니다.
【인터뷰】 김진수 교수/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
“6세 미만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아무래도 기저귀를 갈면서 만지면서 걸릴 수가 있고요.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구토나 이런 걸 제대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에…”
성인들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.
【인터뷰】 송종근 대표원장/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
“영유아 말고도 어른들도 꽤 많이 걸려 옵니다. 특히 회식 같은 데 다녀오시는 남자들이 마른 안주 같은 거 드시거나 이렇게 하시고 나서 꼭 배 아파서 오시더라고요. 증상이 좀 강해서 복통도 굉장히 심하고 구토도 심하고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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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tbs.seoul.kr/news/newsView.do?typ_800=2&idx_800=3514649&seq_800=20507360